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 크고 작은 스크린

활자의 느낌이 반감된 느낌이었지만
느낌을 하나하나 꺼내어 보니 좀 더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책과는 약간 다른 시간전개로 처음엔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파리의 더러운 느낌이 더 깊이 다가와 속이 ㅠ.ㅠ욱~~

자신에게 없는 것에 끌리고 소유하고자 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다만 그르누이의 그 욕망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끌어내주지 못한 점이
상당히 아쉬운 영화...

책을 2/3까지 밖에 못봐서 마지막을 못 봤는데 영화의 마지막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좀 더 큰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루누이의 마지막은 너무 허무했다.

그가 향수에 희망을 걸었던 것 만큼이나...

그나저나...처음 죽은 여자가 가지고 있던 노란색 과일은 모엇이었을까?
참 맛있어 보이던데 ^^

태그라인
영혼을 뒤흔들 단 하나의 향기를 만난다!!
줄거리
세상의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지만, 자신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지 못한 `한 남자`
매혹적인 향기를 소유하기 위한 강렬하면서 위험한 욕망!!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 간 향수제조사 수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

1명의 여인의 죽음으로 탄생된 세상 단 하나의 향수...
그리고 그 향수가 불러온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 결말!!!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간절해진 그르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그라스(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