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쭝국~~ 차라란
중국은 겁이 먼저나서 투어로 차라란 ^^
이 게을러 빠진 여행기란 ㅜ.ㅜ
◆ 날짜: 2009년 3월 21일 ~ 24일(3박4일)
◆ 여행사 : 롯데JTB(롯데계열의 유일한 여행사라죠 ^^ 롯데관광은 별개라는...)
◆ 여행상품 : [롯데홈쇼핑방영] 정통 북경 4일 - OZ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중간에 일정의 시간이 애매해지자 일정을 조정해서 여유있게 볼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우리 가족은 저희 부모님과 외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갔는데 가이드분이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다 써주시고..
개인적으로 물어보는 것까지 다 대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만 문제점은 첫날 너무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으로만 달려서 우리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완전 가져온 고추장 밥만 먹었다는... 저... 그렇게까지 한국인인거 티낼 필요는;; 촘;;;
덕분에 우리 가족만 완전 잘 먹었다는...
갔다와서 3킬로 쪘음 ㅡㅡ;;;;
더군다나 울 아부지의 여행복이 여기서도 통했는지 전날 비가와서 황사 하나도 없이 3월내내 1~2일 볼까말까하는 맑은 날이
4일내내~~ 덕분에 가지고 간 알레르기 약은 쓸 일이 없어서 다행 ^^
특히 북경 공항에서 안까지 들어와 인솔해 나가는건 롯데JTB밖에 없더군요...
그럴려면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여행사중에서는 여기밖에 없대요..
문제는 그 가이드분은 한국말 못 하신다는 ^^;;;
그래도 모노레일타고 짐찾는거까지 다 도와주시고 입국심사 받는 것도 밖에서 다 봐주셨어요...
다른 여행사 사람들도 다 우리따라 모노레일 타고...
왠지 으쓱 했다는 ^^


들어오는 방향이 수시로 바뀌니 뭐라 하는지 잘 찍어야 함..ㅜ.ㅜ 중국어로 말해주신다는;;;
참고로 우리가 탔을 때는 3번 바뀌었어요...
내려서 짐찾으러 가면 됩니다 ^^
공항이 3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중간에 있는 T3-D지역은 아직 건설 중.
◆ 첫날 여행일정 :
- 공항 도착 후 가이드분과 인사
점심 : 와하하대주점(항주식요리)
- 천안문광장 및 자금성
- 발마사지
저녁 : 베이징카오야 (북경오리구이)
- 북경 천지서커스
* 천안문 광장 및 자금성
얼마 전 검색어순위에도 올랐던 천안문...
이날은 안개만 약간 있어서 사진들이 약간 흐리다는...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은 붙어 있는데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규모가 말도 못한다는...
자금성을 하나하나 다 보려면 3박4일정도 도시락 싸들고 다녀야 한다고 함.
★ 관광시간 : 천안문 안으로 들어가 오문 안의 건물들은 다들 금색 지붕과 붉은색 벽으로 다소 밋밋하였지만...
대충 보고 빠르게 지나갔는데도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광장까지 합하면 1시간 반 정도.
★ 솔직히 보고 나오면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어느 건물이 무슨 의미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중국의 느낌을 받았다는 의미로 첫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 찍기도 힘든 공간.. 다만 오문 지나 다리들이 있는데 중간의 다리가 왕이 지나던 다리.
요건 한번 건너보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





동쪽에는 박물관, 서쪽에는 인민대회당, 남쪽에는 모택동기념당, 북쪽에는 천안문이 있죠 ^^
44만평에 이르는 시내 광장이라는..

노점에서 꼬치팔던 아저씨들은 단속이 떴다 하면 꼬리빠지게 도망가기 바쁘죠...
여기서 반 정부적 집회란... 살기 싫단 말이랑 같다는 의미라는;
그땐 "여긴 아직도 이런 사회주의구나..." 했는데...
요즘 자꾸 뉴스를 보면서 그 생각이 나네요..
씁쓸 합니다..ㅜ.ㅡ 여긴 한국인데..

천안문광장에서 자금성 쪽으로 가던길...
지하도를 지나 가는데 목적지에 따라 어떻게 가야 하는지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천안문 안에서는 화장실을 거의 볼 수 없다고 하니 이 지하도를 지나 화장실을 꼭 해결해야 합니다.


건물 엄청 많죠? 저희 팀은 남쪽에서 시작해서 북쪽까지 일직선으로 큰 건물들만 봤습니다.
가면서 봤던 건물들은 왕이 사무를 봤던 곳, 연회를 하던 곳, 황후가 기거하던 곳 등인데...
건물도 워낙 비슷비슷해서 영...
사진으로 구분하기엔 촘;;;


순금 도금으로 되어 있는데 문화혁명 당시 궁에 들어왔던 인민들이 다 긁어갔다고 한다.
그래도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약간 들었음 ^^
울 어머님은 만져보시느라 여념이 ^^;;;;





중국에서 패키지에 끼어있는 발마사지는 정말 비추...
한국말 잘 하는 중국 직원들이 뭐해라, 뭐 먹어라 하는데 안의 분위기 보면 뭔가 먹고 싶지도 않고
또 발에 티눈이랑 굳은 살을 제거해 준다고 하거나 전신마사지도 같이 해준다고 추가요금을 요구하는데
전신마사지의 경우 질도 영 아니고 티눈 제거는 그냥 대충 각질이랑 굳은살 약간만 제거하고 만다고 함.
티눈도 전혀 제거 안하고 칼을 가지고 하는데 소독은 커녕 닦긴 하는 건지 의심됨.
반면에 호텔 방으로 부르는 마사지사는 수준이 제법 된다고 함.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둘째날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되셨는데 마사지 받고 그 다음날 투어 다 도셨다는...
결국 세번째 날도 불렀는데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다고 함 ^^
* 중국 북경 천지 서커스
★ 관람시간 : 약 1시간여
★ 여행자를 위한 팁 : 东四十条역에서 하차후 천지 극장을 찾아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행사 관람이 많아 좀 소란스럽고 자리가 아~~주 좁아요.
우리가 티비에서 보던 그런 스케일 큰 서커스는 아니고 주로 몸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몸을 이용한 중국 전통의 서커스.
너무 이쁘고 어려 보이는 사람들이 나와서 덤블링부터 시작해서 몸을 연체동물처럼 구겨가며 찻잔들기, 의자 쌓고 올라가기
기이한 줄넘기 등을 선보인다는...
TV에서 많이 봐서 중반쯤 되면 살짝 지루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신기했다는...




서양의 스케일 크고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는 서커스에 질리신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듯.
중국풍 음악과 귀여운 소품들을 이용해서 이쁜 동작들을 만들어 냅니다.
대체 식초를 몇통 먹어야 이런 동작들이 나타날지..;;
동영상도 올리려고 했는데 이 밤중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ㅜ.ㅜ
다음에 관련글로 올릴께요...;;
먹은 음식 이야기도 관련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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