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쓰는 여행기] 중국 북경여행 첫날
중국 식당의 특징은 완전 느림;; 서비스 의식이라곤 발을 파헤쳐도 없다는게 특징이다.
직원이 서빙하다 국물을 상에 흘려도 힐끗 손님 옷에 흘렀나 보고 닦아주지도 않고 가 가이드 분이 닦아 줬을 정도;
그리고 뭘 시키면 20분이다; 무조건; 안 까먹으면 다행이라는;;
우리는 가이드분이 계속 재촉해줘서 5~10분정도 걸림;
보통 1시간 정도 식사시간을 주는데 숟가락을 떨어뜨려서 다시 주문했더니 30분 뒤쯤 식사 다 끝나고 가져옴;
민족성 자체가 너무 여유로워 그렇다고 하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좀 섞어도 될거 같다는;
롯데JTB의 좋은 점이 현지인이 많이 다니는 식당을 많이 갔다는 것 ^^
첫날은 완전 여행사팀 하나도 없는 곳만 갔다.
우리 가족들은 완전 땡잡았다고 좋아했는데; 우리 팀의 다른 사람들은 입맛을 잃어서 첫째날 저녁 부터 참치나 고추장 꺼내고
둘째날 부터는 아에 밥만 먹고 반찬은 전혀 못먹는 사태 발생;
여행가면 현지식 먹어줘야 한다구요+_+
★ 점심 : 와하하대 주점
중국에서 주점이라고 하면 호텔을 의미합니다.
와하하대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을 간 샘인데.. 이 곳은 중국인들도 생일이나 회갑, 결혼식이 있을때 오는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마침 우리가 간 날도 옆 방에선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온 요리들은 [생선찜, 소고기볶음, 궁보계정, 염전육(돼지고기), 삼선두부, 특색어면근, 로모우당면, 야채볶음, 순채탕, 밥, 과일]입니다.
우리가 처음 본 식당인데 처음이자 거의 마지막으로 본 깨끗한 화장실이었어요 ㅜ.ㅜ
가이드 분이 충고하시길 중국에선 휴지 없는 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휴지가 있을 때 챙기라 하더군요.
올림픽 이후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그래도 하루에 한번 이상 그 말이 생각 났다는...


호텔 외관 상으론 그리 크지 않은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있는 차들은 꽤 비싼 차들이었어요 ^^



나온 음식들을 일부 찍어봤는데 중국은 코스처럼 나와서 둥근 상에 놓고 돌려가며 먹기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었다는..;;
다만 이 이후부턴 상에 마구잡이로 막 놔줘서 접시가 접시 위에 있는 사태 발생..;;
마지막에 있는 차같은 것은 국인데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는
살짝 끈적한 나뭇잎을 끓인 건데 마시면 입이 약간 개운해지는 느낌...
하지만 중국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서;; 저것도 차라고 하기엔 간간했음 ^^
이날도 한팀이 결혼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결혼문화는 예식장 보다는 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결혼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함.
결혼하는 팀의 방 앞에는 테이블에 사진이나 축하의 꽃 등이 있었음

★ 저녁 : 진취덕오리구이(베이징카오야)
저녁은 드디어 북경식 오리구이입니다. 이 곳은 140년 전통을 가지고 있고 조양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여긴 정말 시끄럽고 정말 서민적인 느낌의 식당입니다. 저녁시간 약간 비켜 갔는데 사람도 엄청 많았구요..;
낮에 봤던 식당이랑은 완전 다르게 음식을 상에 무조건 쌓아 놓고 갑니다;
여기서 먹은 메뉴는 [오리구이(테이블당 2마리), 소고기졸임, 오이김치, 오리간졸임, 다시마무침, 전가복, 생선찜, 오리심장볶음, 매채삼겹살찜, 치킨까스, 오리간볶음, 버섯야채볶음, 오리탕, 계란볶음밥, 과일]이에요~~


오리구이 집의 마스코트 노란오리...
좀 잔인한 감이 ^^;;;;


한국에서 관광객이 왔다고 김치 비슷한 배추절임이 나왔는데 여기선 김치가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그릇은 안준다고 미리 말해줬는데 다들 이것도 김치느낌이 안난다고 잘 안먹더군요..
생선까스도 햄같았던; 그래서 오리위주로 샤샤샥~~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경서온천국제호텔(Kingwing Hot Spring International Hotel)이었습니다.
온천물이라더니 물도 좀 미끌미끌 그럴싸했고 방도 깨끗 !!
위치는 동3환로근처에 있으며 주변이 아직 개발중이라 어수선하고 오피스 단지라서 밤엔 조용했습니다.
고속도로가 가까워 투어 왔다갔다하기 너무 편해서 시간 낭비도 거의 없었고 아침부페도 맛있었어요 ^^
여기는 오피스 단지에 있어서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스타벅스와 고가구 쇼핑몰이 있고
호텔 앞의 육교를 건너가면 편의점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맥주사다 잘 마셨어요...
거기엔 칭따오는 없고 옌징피지우가 있었는데 맛이 가볍고 좋았다는..
비위 좋으신 울 아버님.. 이상한 안주까지 갯! 하셔서 3일내내 술파티 했다는 ^^
호텔 객실의 미니바도 안 비싸서 그냥 먹을까 하는 아버님을 말려 편의점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미니바의 맥주 가격이 편의점의 3배였다는;
호텔 매점에서 사도 1.5배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 그리고 호텔 직원들이 영어 거의 못합니다 !!
여기가 좀 편했던게 우리가 갔던 투어는 부산팀, 서울팀 두팀이 다른 버스로 같은 일정을 소화 했는데;
가이드 분들이 밤 늦게까지 로비에서 문의사항 다 받아줬다는;
호텔 입실 후에 방마다 다 돌면서 필요한 것 없는지 매일 물어보고..
원래 여행사 투어는 이런지; 여행사 투어 첨 가봐서 참 편했다는 느낌이 ^^
혹시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하여 T.010-6766-8866 / F.010-6765-5858 / www.kingwing.com.cn
호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습니다...[털썩]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찾은 우리 방 사진 한 컷을

그리고 호텔 가기 바로 전 고가에서 시내쪽을 찍은 사진으로 그냥...대충...쩝;;;
SK보이시죠? ^^;; 시내에는 LG부터 삼성까지 많은 한국 기업들의 광고가 있어서 좀 뿌듯했어요..
여기서도 애니콜은 부의 상징이라네요~
중국 식당의 특징은 완전 느림;; 서비스 의식이라곤 발을 파헤쳐도 없다는게 특징이다.
직원이 서빙하다 국물을 상에 흘려도 힐끗 손님 옷에 흘렀나 보고 닦아주지도 않고 가 가이드 분이 닦아 줬을 정도;
그리고 뭘 시키면 20분이다; 무조건; 안 까먹으면 다행이라는;;
우리는 가이드분이 계속 재촉해줘서 5~10분정도 걸림;
보통 1시간 정도 식사시간을 주는데 숟가락을 떨어뜨려서 다시 주문했더니 30분 뒤쯤 식사 다 끝나고 가져옴;
민족성 자체가 너무 여유로워 그렇다고 하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좀 섞어도 될거 같다는;
첫날은 완전 여행사팀 하나도 없는 곳만 갔다.
우리 가족들은 완전 땡잡았다고 좋아했는데; 우리 팀의 다른 사람들은 입맛을 잃어서 첫째날 저녁 부터 참치나 고추장 꺼내고
둘째날 부터는 아에 밥만 먹고 반찬은 전혀 못먹는 사태 발생;
여행가면 현지식 먹어줘야 한다구요+_+
★ 점심 : 와하하대 주점
중국에서 주점이라고 하면 호텔을 의미합니다.
와하하대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을 간 샘인데.. 이 곳은 중국인들도 생일이나 회갑, 결혼식이 있을때 오는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마침 우리가 간 날도 옆 방에선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온 요리들은 [생선찜, 소고기볶음, 궁보계정, 염전육(돼지고기), 삼선두부, 특색어면근, 로모우당면, 야채볶음, 순채탕, 밥, 과일]입니다.
우리가 처음 본 식당인데 처음이자 거의 마지막으로 본 깨끗한 화장실이었어요 ㅜ.ㅜ
가이드 분이 충고하시길 중국에선 휴지 없는 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휴지가 있을 때 챙기라 하더군요.
올림픽 이후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그래도 하루에 한번 이상 그 말이 생각 났다는...


호텔 외관 상으론 그리 크지 않은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있는 차들은 꽤 비싼 차들이었어요 ^^



나온 음식들을 일부 찍어봤는데 중국은 코스처럼 나와서 둥근 상에 놓고 돌려가며 먹기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었다는..;;
다만 이 이후부턴 상에 마구잡이로 막 놔줘서 접시가 접시 위에 있는 사태 발생..;;
마지막에 있는 차같은 것은 국인데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는
살짝 끈적한 나뭇잎을 끓인 건데 마시면 입이 약간 개운해지는 느낌...
하지만 중국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서;; 저것도 차라고 하기엔 간간했음 ^^
이날도 한팀이 결혼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결혼문화는 예식장 보다는 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결혼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함.
결혼하는 팀의 방 앞에는 테이블에 사진이나 축하의 꽃 등이 있었음

★ 저녁 : 진취덕오리구이(베이징카오야)
저녁은 드디어 북경식 오리구이입니다. 이 곳은 140년 전통을 가지고 있고 조양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여긴 정말 시끄럽고 정말 서민적인 느낌의 식당입니다. 저녁시간 약간 비켜 갔는데 사람도 엄청 많았구요..;
낮에 봤던 식당이랑은 완전 다르게 음식을 상에 무조건 쌓아 놓고 갑니다;
여기서 먹은 메뉴는 [오리구이(테이블당 2마리), 소고기졸임, 오이김치, 오리간졸임, 다시마무침, 전가복, 생선찜, 오리심장볶음, 매채삼겹살찜, 치킨까스, 오리간볶음, 버섯야채볶음, 오리탕, 계란볶음밥, 과일]이에요~~


오리구이 집의 마스코트 노란오리...
좀 잔인한 감이 ^^;;;;


한국에서 관광객이 왔다고 김치 비슷한 배추절임이 나왔는데 여기선 김치가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그릇은 안준다고 미리 말해줬는데 다들 이것도 김치느낌이 안난다고 잘 안먹더군요..
생선까스도 햄같았던; 그래서 오리위주로 샤샤샥~~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경서온천국제호텔(Kingwing Hot Spring International Hotel)이었습니다.
온천물이라더니 물도 좀 미끌미끌 그럴싸했고 방도 깨끗 !!
위치는 동3환로근처에 있으며 주변이 아직 개발중이라 어수선하고 오피스 단지라서 밤엔 조용했습니다.
고속도로가 가까워 투어 왔다갔다하기 너무 편해서 시간 낭비도 거의 없었고 아침부페도 맛있었어요 ^^
여기는 오피스 단지에 있어서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스타벅스와 고가구 쇼핑몰이 있고
호텔 앞의 육교를 건너가면 편의점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맥주사다 잘 마셨어요...
거기엔 칭따오는 없고 옌징피지우가 있었는데 맛이 가볍고 좋았다는..
비위 좋으신 울 아버님.. 이상한 안주까지 갯! 하셔서 3일내내 술파티 했다는 ^^
호텔 객실의 미니바도 안 비싸서 그냥 먹을까 하는 아버님을 말려 편의점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미니바의 맥주 가격이 편의점의 3배였다는;
호텔 매점에서 사도 1.5배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 그리고 호텔 직원들이 영어 거의 못합니다 !!
여기가 좀 편했던게 우리가 갔던 투어는 부산팀, 서울팀 두팀이 다른 버스로 같은 일정을 소화 했는데;
가이드 분들이 밤 늦게까지 로비에서 문의사항 다 받아줬다는;
호텔 입실 후에 방마다 다 돌면서 필요한 것 없는지 매일 물어보고..
원래 여행사 투어는 이런지; 여행사 투어 첨 가봐서 참 편했다는 느낌이 ^^
혹시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하여 T.010-6766-8866 / F.010-6765-5858 / www.kingwing.com.cn
호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습니다...[털썩]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찾은 우리 방 사진 한 컷을

그리고 호텔 가기 바로 전 고가에서 시내쪽을 찍은 사진으로 그냥...대충...쩝;;;
SK보이시죠? ^^;; 시내에는 LG부터 삼성까지 많은 한국 기업들의 광고가 있어서 좀 뿌듯했어요..
여기서도 애니콜은 부의 상징이라네요~




덧글
원똘 2009/06/12 15:45 # 답글
저 노란 오리옆에..... 벤츠 마크를 달고 있는 봉고차는.... 쿨럭~그것도 보닛 위에 작은 엠블렘까지 같다 붙였네요.ㅋ ㅡ,.ㅡ;;;
와.. 그런데 북경오리.... 맛있나요?? 전 한번도 못먹어 봐서...냠~
롤리팝 2009/06/13 00:11 #
원똘님//와 자세히 보셨네 ㅎㅎㅎ네 근데 같이 나오는 양념은 우리나라 입맛에 살짝 안맞는 경향이 ^^
약간 바삭하게 구운 느낌의 오린데 기름이 쫙 빠져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