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쓰는 여행기] 북경여행 둘째날 일정 №1. 내 멋대로 여행기

◆ 둘째날 여행일정 : 

    - 호텔식 후 만리장성 여행
      점심 : 사위
    -  명13릉 중 정릉
    -  이화원
    -  올림픽경기장 차창관광
       
저녁 : 혜화성(샤브샤브)
    -  왕부정거리

◆ 만리장성
* 여행시간 : 케이블카 포함 1시간
* 기타사항 : 여기 ... 화장실...정말 비추...너무 더럽고 냄새가 ㅜ.ㅜ

이틀째 날의 시작되고 차를 타고 만리장성을 향해 갔습니다.
모두들 아다시피 만리장성은 인공위성에서도 찍힐 정도로 규모가 큰 구조물이다 보니 지금은 여러 입구가 있다고 합니다.
한족들은 조상의 위대한 유산을 느끼기 위해 도보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우린 조선인이다보니 그런거 보다는 그냥 빠른 케이블카를 이용...
케이블카라고 하긴 캡슐같은거라 문도 가다가 열릴거 같고 올라갈때 탄건 문이 살짝 열린채로 가서 스릴만점 ^^;


올라가면서 찍었습니다.
창피하시죠? 케이블카 전체에 낙서가...
동덕여고분들... 오남에어로빅분들... 김민지씨... 혜성여고 분들..
거기에 선생님까지 쓰셨던데..

전 한국인인게 창피했습니다.

요런 터널을 지나면 만리장성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살짝 올라가서 보면 정말 멋있으니 올라가는거 추천합니다 ^^

솔직히 여긴 가는데 오래 걸렸지 올라가면 그냥 구경하고 사진찍는거 밖에 할 일이 없어요...
그리고 엄청 미끄럽습니다. 비오는 날은 비추..그리고 슬리퍼 NEVER!!!


우리가 간날은 너무 날이 맑아서 뒤의 만리장성들이 다 보이더군요...

만리장성에서 정릉으로 가는 길에 식사를 했습니다.
사위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이 투어 처음으로 패키지 팀을 위한 식당이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없어요 ^^
메뉴는 [호유소고기볶음, 경도닭볶음, 어향등심사, 탕수등심, 야채볶음, 마파두부, 양배추고기볶음, 야채볶음, 6가지냉채(김치, 콩나물무침 등), 된장찌개, 물만두, 밥, 과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릉으로 고고~

◆ 명 13릉 중 정릉
* 여행시간 : 1시간 반정도
* 크게 볼건 없지만 주변에 공원처럼 꾸며진 능입니다. 안엔 별거 없다는게 문제랄까?
   계단 엄청 많습니다. 

 
명나라 황제 13인과 황후 23인의 무덤군 중에 유일하게 지하가 발굴되어 개방되어 있는 지하 궁전입니다.
능이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그런데 여기는 지하에 있어서 엄청 험한 느낌이 나더군요.
더 썰렁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릉 자체는 겁네 큽니다. 걸어 들어가는데만 한참 걸렸어요; 중국은 정말 어디나 커요;

여기는 13대 만력제와 그의 황후를 위한 릉입니다.
이 황제는 정말 너무 노는걸 좋아하셨다고 하죠... 6년동안 2년치의 정부제정을 들여 만든 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를 오픈하는 기념으로 열흘 밤낮을 축제로 물들이셨다고 하죠...
어허 정말 즐거웠을까요;;;;
특히 궁녀와 노는 걸 참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거기다 이 능의 위치를 숨기기 위하여 인부들을 다 죽였다고 하네요;

지나가면서 문만해도 꽤 되더군요. 처음엔 사람들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갈수록 다들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

영혼의 기름을 태우던 항아리와 붉은 비석입니다.
신종비라고 하던데... 정릉은 왕의 치적을 적은 비석이 하나도 없는 능으로도 유명하죠...
3번의 전쟁을 이르키고 집무실에서 궁녀들과 노시느라 안나오셨다는 이분...
여자와 놀기를 좋아하면 패가망신한다는걸 기억하세요 ^^~

◆ 이화원
* 관람시간:2시간
* 엄청 넓어요... 저흰...호수의 1/3도 못 돌았습니다.아름답지만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아름다워서 중국인들도 참 많이 오더라구요... 돌배는 꼭 보고 오세요...


그 때 순전히 사람의 손으로만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만들었을지...
여기는 서태후의 여름궁전일 뿐 만 아니라 중국 최대의 별궁이라고 합니다.
저 인공호수도 그리고 산의 일부도 사람들을 동원해 만든 인공이라고 하네요.
가장 위의 돌배는 청나라의 영원한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가라앉지 않고 부서지지않는 돌배를 만들었다고;
악독한 독재자이기 때문에 더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화원 안쪽으로 들어가서 저 돌배까지 다녀오는데만 뛰다 걷다 해서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길게 장랑이라는 누각이 있는데 그 누각 상단에 보면 내부와 외부에 그림들이 쭉~~ 이어서 있더라구요
그 그림들은 전국의 유명한 화가들을 끌어다 한점씩 그리게 했다고 합니다.
중국 최고의 미술관이라죠...
그림을 모르는 제가 봐도 정말 멋진 그림들이더군요.

 그 다음엔 실크와 차가게에 들리고 지나는 길에 올림픽 주경기장을 구경했습니다.
여긴 다음날은 내려서 봤어요 *^^*

그리고 저녁식사 후 왕부정거리로 고고씽 ^^
이 두곳 이야기는 트랙백으로 따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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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쓰는 여행기] 이틀째날 저녁과 왕부정거리[혐오사진有]ㅋ 2009/06/13 01:47 #

    [발로 쓰는 여행기] 북경여행 둘째날 일정 힘들었던 이틀째날 저녁은 한국인 거리에 있는 '혜화성'에서 먹었습니다.얼핏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원래 중국인이 하던 식당인데 한국인이 인수하고 중국에서 요리 잘하는 요리사를 초빙해서 한,중,일 3국의 요리를 다 하는 식당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오늘의 식단은 샤브샤브였어요 ^^[김치,양배추,콩나물,깍두기,쑷갓,배추,유매채,분토자,당면,완자(1인/2개),미역,언두부,면,버섯두가지,고추부추전,소고기(4접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