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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롤리팝
- 2009/06/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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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쓰는 여행기] 북경여행 둘째날 일정
힘들었던 이틀째날 저녁은 한국인 거리에 있는 '혜화성'에서 먹었습니다.
얼핏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원래 중국인이 하던 식당인데 한국인이 인수하고 중국에서 요리 잘하는 요리사를 초빙해서 한,중,일 3국의 요리를 다 하는 식당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의 식단은 샤브샤브였어요 ^^
[김치,양배추,콩나물,깍두기,쑷갓,배추,유매채,분토자,당면,완자(1인/2개),미역,언두부,면,버섯두가지,고추부추전,소고기(4접시),양고기(2접시),공기밥 *추가음식 무제한 제공(단, 소/양고기, 완자 제외)]
이날은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 왜냐면 국물에서 양고기 냄새가 난다고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이 아에 밥을 안드셔서;
혼자 양고기만 신나게 먹었어요 하하하~~
맛난 양고기~
그리고 저녁때 왕부정 거리로 고고 !!
여기는 왕부정거리 입구 ^^
호텔이 시내라 택시를 타니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 한화로 4000원정도 나왔어요 ㅎ
여기는 익히 보시던 made in china제품이 가득하고 꼬치들도 가득하죠~
여기서 부터는...비위가 약하신 분은 창을 닫아주세요;
간혹 이쁜 것들도 있었는데 도자기라 깨질까봐 못가져 왔어요 ㅜ.ㅜ 이뻤는데...
여기 구경하고 꼬치 먹으러 가서 고기종류 꼬치들은 종류별로 다 먹었어요...
전 특히 찌린내 나는 양고기가 너무 좋았다는...
양념이 강한 편이니 비위가 약하신분은 못 드실거 같다는...
사실은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곤충들이 많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뭔가 먹어봐야 겠다는 의무감에 고른게 그 중 가장 이쁘게 생긴 이 놈입니다;
해마마마...
저 그렇게 혐오스러운 사람 아닙니다 ^^;;;
물론 제가 먹을때 아빠가 얼굴을 심하게 찌뿌리시긴 했지만요 ;;;
냠냠 ...
맛은요...
그냥 짜게 간해서 바짝 말린 후 바삭바삭하게 튀긴 고등어 같아요.
꼴에 바다에 산다고 비릿한 느낌은 있더라구요...
이걸 먹고 산 꼬치를 들고 테이블만 있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식당마다 테이블이 야외에 놓여 있었는데 유난히 테이블만 있는 집이 있더라구요..
여긴 자기들과 협약한 식당에서 음식을 사다 손님에게 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서 국수를 시키고 고량주를 3명이서 신나게 큰병 한병 딱 마시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거기 종업원들이 막 대단하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더라구요;
중국사람들은 그렇게 안마시는걸까요?
국수는 우리나라 국수 같은 느낌이 아니고 진한 고기국물이었습니다.
거기다 향신료 맛이 강해서 첫맛은 진하고 끝맛은 개운하더군요.
정말 딱 술안주!! 밖엔 할 말이 ㅡ.ㅡ
양은 많지 않았는데 면은 좀 딱딱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밤 10시가 되니까 경찰들이 호루라기를 불고 모든 상점이 정말 일!제!히! 불이 꺼지더군요.
전 자동으로 끈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들어와 있는 손님은 안나가도 되나봐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왕부정거리네요.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전갈을 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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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롤리팝
- 2009/06/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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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여행일정 :
- 호텔식 후 만리장성 여행
점심 : 사위
- 명13릉 중 정릉
- 이화원
- 올림픽경기장 차창관광
저녁 : 혜화성(샤브샤브)
- 왕부정거리
◆ 만리장성
* 여행시간 : 케이블카 포함 1시간
* 기타사항 : 여기 ... 화장실...정말 비추...너무 더럽고 냄새가 ㅜ.ㅜ
이틀째 날의 시작되고 차를 타고 만리장성을 향해 갔습니다.
모두들 아다시피 만리장성은 인공위성에서도 찍힐 정도로 규모가 큰 구조물이다 보니 지금은 여러 입구가 있다고 합니다.
한족들은 조상의 위대한 유산을 느끼기 위해 도보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우린 조선인이다보니 그런거 보다는 그냥 빠른 케이블카를 이용...
케이블카라고 하긴 캡슐같은거라 문도 가다가 열릴거 같고 올라갈때 탄건 문이 살짝 열린채로 가서 스릴만점 ^^;
올라가면서 찍었습니다.
창피하시죠? 케이블카 전체에 낙서가...
동덕여고분들... 오남에어로빅분들... 김민지씨... 혜성여고 분들..
거기에 선생님까지 쓰셨던데..
전 한국인인게 창피했습니다.
요런 터널을 지나면 만리장성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살짝 올라가서 보면 정말 멋있으니 올라가는거 추천합니다 ^^
솔직히 여긴 가는데 오래 걸렸지 올라가면 그냥 구경하고 사진찍는거 밖에 할 일이 없어요...
그리고 엄청 미끄럽습니다. 비오는 날은 비추..그리고 슬리퍼 NEVER!!!
우리가 간날은 너무 날이 맑아서 뒤의 만리장성들이 다 보이더군요...
만리장성에서 정릉으로 가는 길에 식사를 했습니다.
사위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이 투어 처음으로 패키지 팀을 위한 식당이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없어요 ^^
메뉴는 [호유소고기볶음, 경도닭볶음, 어향등심사, 탕수등심, 야채볶음, 마파두부, 양배추고기볶음, 야채볶음, 6가지냉채(김치, 콩나물무침 등), 된장찌개, 물만두, 밥, 과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릉으로 고고~
◆ 명 13릉 중 정릉
* 여행시간 : 1시간 반정도
* 크게 볼건 없지만 주변에 공원처럼 꾸며진 능입니다. 안엔 별거 없다는게 문제랄까?
계단 엄청 많습니다.
명나라 황제 13인과 황후 23인의 무덤군 중에 유일하게 지하가 발굴되어 개방되어 있는 지하 궁전입니다.
능이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그런데 여기는 지하에 있어서 엄청 험한 느낌이 나더군요.
더 썰렁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릉 자체는 겁네 큽니다. 걸어 들어가는데만 한참 걸렸어요; 중국은 정말 어디나 커요;
여기는 13대 만력제와 그의 황후를 위한 릉입니다.
이 황제는 정말 너무 노는걸 좋아하셨다고 하죠... 6년동안 2년치의 정부제정을 들여 만든 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를 오픈하는 기념으로 열흘 밤낮을 축제로 물들이셨다고 하죠...
어허 정말 즐거웠을까요;;;;
특히 궁녀와 노는 걸 참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거기다 이 능의 위치를 숨기기 위하여 인부들을 다 죽였다고 하네요;
지나가면서 문만해도 꽤 되더군요. 처음엔 사람들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갈수록 다들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
영혼의 기름을 태우던 항아리와 붉은 비석입니다.
신종비라고 하던데... 정릉은 왕의 치적을 적은 비석이 하나도 없는 능으로도 유명하죠...
3번의 전쟁을 이르키고 집무실에서 궁녀들과 노시느라 안나오셨다는 이분...
여자와 놀기를 좋아하면 패가망신한다는걸 기억하세요 ^^~
◆ 이화원
* 관람시간:2시간
* 엄청 넓어요... 저흰...호수의 1/3도 못 돌았습니다.아름답지만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아름다워서 중국인들도 참 많이 오더라구요... 돌배는 꼭 보고 오세요...
그 때 순전히 사람의 손으로만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만들었을지...
여기는 서태후의 여름궁전일 뿐 만 아니라 중국 최대의 별궁이라고 합니다.
저 인공호수도 그리고 산의 일부도 사람들을 동원해 만든 인공이라고 하네요.
가장 위의 돌배는 청나라의 영원한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가라앉지 않고 부서지지않는 돌배를 만들었다고;
악독한 독재자이기 때문에 더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화원 안쪽으로 들어가서 저 돌배까지 다녀오는데만 뛰다 걷다 해서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길게 장랑이라는 누각이 있는데 그 누각 상단에 보면 내부와 외부에 그림들이 쭉~~ 이어서 있더라구요
그 그림들은 전국의 유명한 화가들을 끌어다 한점씩 그리게 했다고 합니다.
중국 최고의 미술관이라죠...
그림을 모르는 제가 봐도 정말 멋진 그림들이더군요.
그 다음엔 실크와 차가게에 들리고 지나는 길에 올림픽 주경기장을 구경했습니다.
여긴 다음날은 내려서 봤어요 *^^*
그리고 저녁식사 후 왕부정거리로 고고씽 ^^
이 두곳 이야기는 트랙백으로 따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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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롤리팝
- 2009/06/12 03:54
- lolli81.egloos.com/43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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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쓰는 여행기] 중국 북경여행 첫날중국 식당의 특징은 완전 느림;; 서비스 의식이라곤 발을 파헤쳐도 없다는게 특징이다.
직원이 서빙하다 국물을 상에 흘려도 힐끗 손님 옷에 흘렀나 보고 닦아주지도 않고 가 가이드 분이 닦아 줬을 정도;
그리고 뭘 시키면 20분이다; 무조건; 안 까먹으면 다행이라는;;
우리는 가이드분이 계속 재촉해줘서 5~10분정도 걸림;
보통 1시간 정도 식사시간을 주는데 숟가락을 떨어뜨려서 다시 주문했더니 30분 뒤쯤 식사 다 끝나고 가져옴;
민족성 자체가 너무 여유로워 그렇다고 하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좀 섞어도 될거 같다는;
롯데JTB의 좋은 점이 현지인이 많이 다니는 식당을 많이 갔다는 것 ^^
첫날은 완전 여행사팀 하나도 없는 곳만 갔다.
우리 가족들은 완전 땡잡았다고 좋아했는데; 우리 팀의 다른 사람들은 입맛을 잃어서 첫째날 저녁 부터 참치나 고추장 꺼내고
둘째날 부터는 아에 밥만 먹고 반찬은 전혀 못먹는 사태 발생;
여행가면 현지식 먹어줘야 한다구요+_+
★ 점심 : 와하하대 주점
중국에서 주점이라고 하면 호텔을 의미합니다.
와하하대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을 간 샘인데.. 이 곳은 중국인들도 생일이나 회갑, 결혼식이 있을때 오는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마침 우리가 간 날도 옆 방에선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온 요리들은 [생선찜, 소고기볶음, 궁보계정, 염전육(돼지고기), 삼선두부, 특색어면근, 로모우당면, 야채볶음, 순채탕, 밥, 과일]입니다.
우리가 처음 본 식당인데 처음이자 거의 마지막으로 본 깨끗한 화장실이었어요 ㅜ.ㅜ
가이드 분이 충고하시길 중국에선 휴지 없는 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휴지가 있을 때 챙기라 하더군요.
올림픽 이후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그래도 하루에 한번 이상 그 말이 생각 났다는...
호텔 외관 상으론 그리 크지 않은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있는 차들은 꽤 비싼 차들이었어요 ^^
나온 음식들을 일부 찍어봤는데 중국은 코스처럼 나와서 둥근 상에 놓고 돌려가며 먹기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었다는..;;
다만 이 이후부턴 상에 마구잡이로 막 놔줘서 접시가 접시 위에 있는 사태 발생..;;
마지막에 있는 차같은 것은 국인데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는
살짝 끈적한 나뭇잎을 끓인 건데 마시면 입이 약간 개운해지는 느낌...
하지만 중국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서;; 저것도 차라고 하기엔 간간했음 ^^
이날도 한팀이 결혼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결혼문화는 예식장 보다는 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결혼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함.
결혼하는 팀의 방 앞에는 테이블에 사진이나 축하의 꽃 등이 있었음
★ 저녁 : 진취덕오리구이(베이징카오야)
저녁은 드디어 북경식 오리구이입니다. 이 곳은 140년 전통을 가지고 있고 조양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여긴 정말 시끄럽고 정말 서민적인 느낌의 식당입니다. 저녁시간 약간 비켜 갔는데 사람도 엄청 많았구요..;
낮에 봤던 식당이랑은 완전 다르게 음식을 상에 무조건 쌓아 놓고 갑니다;
여기서 먹은 메뉴는 [오리구이(테이블당 2마리), 소고기졸임, 오이김치, 오리간졸임, 다시마무침, 전가복, 생선찜, 오리심장볶음, 매채삼겹살찜, 치킨까스, 오리간볶음, 버섯야채볶음, 오리탕, 계란볶음밥, 과일]이에요~~
오리구이 집의 마스코트 노란오리...
좀 잔인한 감이 ^^;;;;
한국에서 관광객이 왔다고 김치 비슷한 배추절임이 나왔는데 여기선 김치가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그릇은 안준다고 미리 말해줬는데 다들 이것도 김치느낌이 안난다고 잘 안먹더군요..
생선까스도 햄같았던; 그래서 오리위주로 샤샤샥~~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경서온천국제호텔(Kingwing Hot Spring International Hotel)이었습니다.
온천물이라더니 물도 좀 미끌미끌 그럴싸했고 방도 깨끗 !!
위치는 동3환로근처에 있으며 주변이 아직 개발중이라 어수선하고 오피스 단지라서 밤엔 조용했습니다.
고속도로가 가까워 투어 왔다갔다하기 너무 편해서 시간 낭비도 거의 없었고 아침부페도 맛있었어요 ^^
여기는 오피스 단지에 있어서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스타벅스와 고가구 쇼핑몰이 있고
호텔 앞의 육교를 건너가면 편의점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맥주사다 잘 마셨어요...
거기엔 칭따오는 없고 옌징피지우가 있었는데 맛이 가볍고 좋았다는..
비위 좋으신 울 아버님.. 이상한 안주까지 갯! 하셔서 3일내내 술파티 했다는 ^^
호텔 객실의 미니바도 안 비싸서 그냥 먹을까 하는 아버님을 말려 편의점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미니바의 맥주 가격이 편의점의 3배였다는;
호텔 매점에서 사도 1.5배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 그리고 호텔 직원들이 영어 거의 못합니다 !!
여기가 좀 편했던게 우리가 갔던 투어는 부산팀, 서울팀 두팀이 다른 버스로 같은 일정을 소화 했는데;
가이드 분들이 밤 늦게까지 로비에서 문의사항 다 받아줬다는;
호텔 입실 후에 방마다 다 돌면서 필요한 것 없는지 매일 물어보고..
원래 여행사 투어는 이런지; 여행사 투어 첨 가봐서 참 편했다는 느낌이 ^^
혹시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하여 T.010-6766-8866 / F.010-6765-5858 / www.kingwing.com.cn
호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습니다...[털썩]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찾은 우리 방 사진 한 컷을
그리고 호텔 가기 바로 전 고가에서 시내쪽을 찍은 사진으로 그냥...대충...쩝;;;
SK보이시죠? ^^;; 시내에는 LG부터 삼성까지 많은 한국 기업들의 광고가 있어서 좀 뿌듯했어요..
여기서도 애니콜은 부의 상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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